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개(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역혁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기관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를 평가해 선정한다.
평가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국민평가단’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실적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화성시는 최고(우수)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시는 3만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온라인 정책자문단’을 비롯해 업무 혁신을 위한 개선과제 발표행사인 ‘이그나이트’ 등의 추진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자원봉사를 포함한 지역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 혁신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화성시의 대내외 혁신행정이 2년 연속으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정의 혁신과 변화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