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D411은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다. 지난해 9월 환자 모집을 마치고 현재 미국 유럽 일본 한국 등에서 글로벌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이번 IDMC의 권고에 따라 남은 임상 일정을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에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로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DMC는 임상 진행 단계에서 환자의 안전과 약물의 효능 등을 독립적으로 검토(모니터링)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다. 임상 지속, 환자모집 연기, 임상 디자인 수정, 임상 중단 중 하나를 결정해 임상 주체에 권고한다.
김예나 기자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