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의 올해 첫 분양 단지인 ‘더샵 청주그리니티’가 전 타입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 마감됐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청주시에 조성하는 더샵 청주그리니티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이 78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704명 참여로 평균 경쟁률 15.0대 1을 기록했다.
타입별 최고 경쟁률은 24.3대 1을 기록한 펜트하우스 전용 170㎡P가 차지했다. 전용 84㎡A 경쟁률도 22.3대 1로 나타났다. 분양 관계자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뛰어난 상품과 설계로 선보여 청주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샵 청주그리니티는 청주 서원구 개신동 일원에 들어선다. 지상 최고 38층, 전용면적 63~170㎡ 총 1191가구 대단지이며 축구장 약 40배 규모의 구룡공원(28만3004㎡) 내에 조성된다.
청약 당첨자는 오는 16일 발표되며 당첨자 계약은 내달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