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에서 복합리조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럭셔리 비즈니스 인스티튜트 코리아와 협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럭셔리 비즈니스 그룹은 패션, 화장품 및 식음 부문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산업에 특화된 컨설팅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두 회사는 동북아 최대 복합리조트의 리테일 부문 서비스 컨설팅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 라이프스타일 및 명품 부티크 매장 등 유치, 국내외 여행객 및 카지노 고객을 겨냥한 관광, 쇼핑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리테일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영종도의 인천경제자유구역 제3국제업무지역(IBC-III) 부지에 카지노, 호텔, 공연장 등 복합리조트를 개발 중이다. 2019년 5월에 착공해 2023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5성급 호텔, 1만 5000석 규모의 다목적 전문 공연장, 컨벤션 시설, 명품 브랜드 샵 등으로 구성된 쇼핑 아케이드, 사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 워터파크 등이다.
앤드류 빌라니 인스파이어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대표는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동북아 최대의 복합 리조트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의 콘텐츠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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