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주피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이지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지훈은 지난 5일 진행한 PCR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다음 날 오후 몸 상태에 이상이 있음을 감지해 자체적으로 격리를 진행했다. 자가격리를 하면서도 자가진단키트로 4차례 이상 꾸준히 검사를 진행했지만 결과는 음성이었다.
하지만 열이 39도까지 오르는 심각한 상황에 경각심을 느끼고 지난 7일 재차 PCR검사를 진행,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였다.
소속사는 현재 이지훈의 상태에 대해 "많이 호전되었으며, 고열을 인지하자마자 미리 자가격리에 돌입한 빠른 대처 덕분에 큰 이상 없이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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