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제품 공개행사인 '갤럭시 언팩 2022'를 통해 선보인 프리미엄 태블릿 PC '갤럭시 탭S8 시리즈' 사전판매를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갤럭시 탭 S8', '갤럭시 탭 S8+', '갤럭시 탭 S8 울트라' 등 3개 모델로 구성됐다.
특히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역대 갤럭시 탭 중 가장 큰 14.6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얇아진 베젤(테두리)과 두께를 장착했다.
갤럭시 탭S8 시리즈는 일상화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을 위한 사용성에 맞춰 화상통화에 최적화된 120도 전면 초광각 카메라, 자동으로 구도를 맞춰주는 자동 프레이밍, 주변 소음을 줄여주는 3개의 마이크 등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S펜', '삼성 노트' 앱, PC급 환경을 제공하는 '삼성 덱스(DeX)'와 함께 갤럭시 탭 최초 4나노(nm) 프로세서와 와이파이(Wi-F)i 6E를 적용했다. 업무와 학습은 물론 여가생활까지 최상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5일 정식 출시에 앞서 10일부터 15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회사는 이 기간에 구매하는 고객에게 정품 커버와 콜라보 액세서리, 콘텐츠 이용권 등 최대 88만원 상당의 헤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8 울트라 구매 고객에게는 정품커버 3종(키보드 북커버, 북커버, 프로텍티브 스탠딩 커버) 중 1개, S8+, S8 구매 고객은 노트뷰 커버 포함 총 4종의 정품 커버 중 1개 품목에 한해 최대 20만7000원 상당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8 시리즈'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정품 블루투스 마우스, 45W PD 충전기, '갤럭시 버즈 라이브' 중 선택한 1개 제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최대 13만8000원 상당의 쿠폰을 증정한다.
다양한 캐릭터와 콜라보한 파우치 패키지 4종(팬톤컬러 패키지, 심슨 패키지, 스타워즈 패키지, 스프링샤인 패키지) 중 1개 제품을 88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삼성케어플러스 6개월 이용권 △카카오 S펜 실리콘 커버 1종 △디즈니 플러스 3개월 이용권 △튜터링 2개월 수강권 △삼성에듀 최대 1년 강의 수강권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EX버전 6개월 이용권 등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갤럭시 탭 S8 시리즈로 갤럭시 스토어 접속 시 한컴 오피스 이용권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고, 갤럭시 탭 S8 울트라 구매 고객에게는 마이크로소프트 365퍼스널 1년 이용권을 4900원에 제공한다.
한편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그라파이트 1가지 색상으로, 와이파이 및 5G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메모리 사양에 따라 와이파이 모델은 137만8300원(8GB RAM·128GB 내장 메모리), 150만8100원(12GB·256GB), 170만8300원(16GB·512GB)이다.
5G 모델은 157만8500원(8GB·128GB), 170만8300원(12GB·256GB), 190만8500원(16GB·512GB)이다.
갤럭시 탭 S8과 S8+는 그라파이트, 실버, 핑크 골드 등 세가지 색상, 와이파이 및 5G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갤럭시 탭 S8+는 메모리와 네트워크 사양에 따라 109만8900원(Wi-Fi/8GB·128GB)부터 142만8900원(5G/12GB·256GB), 갤럭시 탭 S8은 84만9200원(Wi-Fi/8GB·128GB)부터 117만9200원(5G/12GB·256GB)이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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