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자사 계열 커피 전문점인 폴바셋에서 제조음료 주문 시 귀리음료를 우유 대신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지난 7일 식물성 귀리 음료 어메이징 오트 950ml 대용량 제품인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를 출시해 폴바셋에 납품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폴 바셋에서 우유 옵션 변경이 가능한 제조음료를 주문할 때 기본 옵션인 우유 대신 귀리음료인 '어메이징 오트'로 무상 변경할 수 있다.
이전까지 폴 바셋이 제조음료에 제공했던 음료 종류는 오리지널 우유와 저지방 우유, 유당을 제거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일두유까지 4종이었다. 이번 어메이징 오트 취급으로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보다 넓어졌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