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전’은 대구지역 3대문화(신라·가야·유교)를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한류문화를 다양한 분야와 접목하여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의 특산물과 전통적인 음식문화를 연계해 대구의 특색을 경험할 수 있는 디저트를 개발하고 상품화할 계획이다.
‘전통과 현대를 융합한 대구 로컬 디저트 1인 세트’라는 공모 주제로 10일부터 3월 25일까지 접수한다. 접수된 상품은 서류심사로 10팀을, 실물 및 발표심사로 최종 5팀(대상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5개 팀에게는 사업화 지원금(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700만원, 우수상 400만원)과 분야별 맞춤컨설팅을 비롯한 공통브랜드 패키지 및 홍보 리플렛 제작, 홍보마케팅 및 판촉행사 등을 지원한다.
박상철 대구관광재단 대표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디저트 상품이 대구만의 특화된 음식이자 관광상품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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