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Inc는 최근 발간한 2022년 2~3월호 특집 기사에서 최 회장을 명단에 올렸다. 최 회장을 포함해 총 6명의 한국 기업인이 명단에 들었다.
'골프계 키다리 아저씨'로 불리는 최 회장은 2000년부터 2019년까지 서원밸리CC에 '그린콘서트'를 열고 수익금을 일부 기부해왔다. 지난해 한국시각장애인골프대회가 개최지를 찾지 못하자 서원밸리CC를 선뜻 내주기도 했다.
김영재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대표, 김영찬 유원홀딩스 회장, 유신일 한국산업양행 회장,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도 이번 골프 인물에 선정됐다.
윤재연 블루원 리조트 대표는 한국 여성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뽑혔다. 윤재연 대표는 블루원 브랜드 산하 리조트 및 골프장들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능력을 인정 받았다. 또 경북 경주에 국내 최초의 '24홀 골프장' 루나엑스를 여는 등 골프 산업에 혁신을 시도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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