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581일 동안 주차 충격 녹화
-전후방 QHD 화질 지원, 선명하게 녹화
파인디지털이 최장 581일 주차 충격 녹화를 지원하는 1.5초 초고속 부팅 블랙박스 ‘파인뷰 LXQ2000’을 15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 제품은 주행상황을 선명하게 기록하기 위한 기능들을 대거 갖춘 전후방 QHD 극초고화질 블랙박스다. 소니 스타비스 센서로 주야간 구분 없이 최상의 시인성을 구현한다. 또 HDR 기능은 밝기가 다른 두 개의 영상을 자동으로 합성해 번호판 식별에 최적화된 녹화영상을 제공한다. 아울러 오토나이트비전 기능은 광량에 따라 명암과 색감을 조절해 시간대에 구애 받지 않는 뚜렷한 주행상황 녹화를 가능하게 한다.
시동 직후와 주차 상태에서 녹화가 누락되는 상황을 방지하는 것도 초점을 맞췄다. 1.5초대의 초고속 부팅 속도를 자랑해 시동 직후 발생하는 사고 장면을 빠짐없이 기록한다. 또 한층 업그레이드된 초저전력 모드 2.0을 적용해 1만6,000mAh 보조배터리를 연결할 경우 최대 581일까지 주차 충격 녹화를 지속, 차가 장시간 주차된 상황에서도 충격이 발생하면 현장 녹화를 즉시 재개한다.
또 AI 충격 안내 3.0 기능을 탑재해 차에 발생한 충격을 세밀하게 감지한다. AI 머신러닝 기법으로 불필요한 충격을 제외하고, 확인이 필요한 충격의 위치와 크기를 각각 8개 방향과 3단계로 구분된 크기로 안내한다. 덕분에 운전자는 즉시 현장 상황을 파악해 문콕이나 물피도주 등의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안전 품목으로는 ADAS 프로를 적용해 전방추돌경보 및 차선이탈경보는 물론, 앞차출발알림과 신호변경알림까지 추가했다. 덕분에 운전자는 다양한 최첨단 기능들의 도움을 받아 안전운전을 이어 나갈 수 있다.
이외에 128GB 기준 5년의 품질 보증 기간을 보장하는 삼성전자의 고성능 마이크로 SD카드로 저장 안정성을 높였다. 스마트 타임랩스 기능을 통해 메모리카드의 가용 용량을 표준모드 대비 4배가량 늘렸다. 안전운전도우미 3.0 기능은 어린이 보호구역 이면도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속화도로를 주행할 경우 세 번에 걸쳐 알림을 제공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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