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는 작년 연결 기준 매출 486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음성인식과 음성합성 등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뿐만 아니라 에듀테크, 헬스케어 등 인공지능(AI) 융합 사업의 고른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자평했다.
종속기업 셀바스헬스케어는 연결 기준 매출 291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인 체성분분석기, 혈압계, 점자정보단말기의 해외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곽민철 셀바스AI 대표는 “작년 음성인식, 음성합성 솔루션 및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최대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며 "올해에는 제품 매출 확대는 물론 AI R&D 강화를 통한 질적 성장과 메타버스 분야 적용 신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도 함께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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