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데이터를 와이파이로 더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로드밸런싱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이중화 된 통신 회선 중 보다 더 빠른 회선을 와이파이로 제공해 주고 열차 내 접속자가 한 곳으로 과다하게 몰리면 보다 여유 있는 곳으로 접속자를 분산시키는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코레일은 2017년부터 여러 이동통신사와 제휴해 일부 통신사의 서비스가 중단될 경우에도 끊김 없는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 누구나 전국의 모든 열차와 역 어디서나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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