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주식상품권 60억원을 추가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이베스트 온'에서 등록하면 해당 금액만큼 국내외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식상품권은 이베스트투자증권 계좌개설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고객에 한해 11번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금액의 5% 금액을 추가 제공하며 1인당 매월 1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이베스트투자증권 주식상품권은 지난해 5월 처음 발행된 이후, 2차에 걸친 발행 물량이 모두 소진된 바 있다.
이응주 이베스트투자증권 디지털마케팅팀 팀장은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MZ 고객들의 소액 투자 기회가 확대되고, 국내와 해외 주식 거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주식상품권을 더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 제휴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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