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팔도는 브랜드 '틈새라면' 신제품으로 국물 없는 라면인 '매운짜장'과 '매운카레'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모두 베트남 하늘초를 적용해 매운맛을 강조한 제품이다. 특히 틈새라면 매운짜장은 중식당 브랜드 '차이797'과 협업한 유니짜장 스타일 제품이다. 신제품 모두 100g 대용량 액상스프와 쫄깃하고 탄탄한 면이 특징이라고 팔도는 소개했다.
신제품 출시로 틈새라면 브랜드 상품군은 총 5종으로 늘었다. 2009년 출시된 틈새라면은 명동의 유명 라면 맛집 메뉴를 팔도가 '매운라면'을 표방하며 상품화했다.
장희상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꾸준한 연구개발과 라인업 확대로 매운맛 라면의 대중화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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