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이세라가 남성 듀오 디셈버의 곡을 다시 부른다.
제이세라는 오는 19일 정오 디셈버 원곡 '별이 될게'를 재해석한 리메이크 음원을 공개한다.
2010년 싱글 '론리 나잇(Lonely Night)'으로 데뷔한 제이세라는 당시 디셈버와 함께 CS 넘버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한 바 있기에 이번 리메이크 작업은 의미가 남다르다.
제이세라 버전의 '별이 될게'는 그의 탁월한 곡 해석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더해져 곡 완성도가 극대화됐다. 간결하고 유려한 기타 연주로 시작돼 제이세라의 편안한 음색이 더해진 구성으로 편안함을 전하는 곡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애절하고 지고지순한 사랑의 감정을 전한 가사의 흐름이 제이세라의 목소리를 통해 전해지며 새로운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이번 곡 작업은 울랄라세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오마이걸 효정 '사랑하고 있습니다', 이민혁 '아로하', 송하예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 등 수많은 명품 리메이크 곡을 선보인 프로듀싱팀 메이져리거가 편곡을 맡았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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