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경제교육에 이만한 교재 없다"…'주니어 생글생글' 학부모 구독 신청 쏟아져

입력 2022-02-20 17:37   수정 2022-02-21 09:08


“‘주니어 생글생글’을 읽으며 아이들과 경제 공부를 하면 이보다 더 좋은 교육이 있을까.” “아이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경제신문을 아빠가 찾아주겠다고 했는데 한경이 내 얘기를 들었나 보다.” “너무 어렵지도 않고 딱이다. 엄마인 내가 읽어도 공부가 될 만큼 내용이 좋다.”

한국경제신문이 지난 7일 발행한 초·중생 경제·논술신문인 주니어 생글생글 창간준비호에 대한 학부모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정식 창간 전인데도 인터넷과 전화로 구독 신청이 밀려 들어왔다. “한경 본사에 가면 창간준비호를 구할 수 있느냐”며 찾아오겠다는 독자도 있었다. 주니어 생글생글은 21일 창간호를 내고 본격적으로 독자들과 만난다.
경제 지능·문해력 키우기 최적
주니어 생글생글은 아이들이 생각의 폭을 넓히고 경제 감각을 키우는 데 밑거름이 될 유익한 지식과 정보를 1주일에 한 번씩 16면 지면에 담아 전달한다. 또 아이들의 ‘경제 지능’을 키우는 데 최적화돼 있다. 경제·산업·금융·투자를 중심으로 매주 한 가지 주제를 ‘커버스토리’로 정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경제 현상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고 저축과 투자에 대한 감각을 익히도록 돕는다. 또 국내외 기업가의 창업과 성공 스토리를 소개해 아이들이 경제와 산업을 이해하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주니어 생글생글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 즉 문해력을 향상시키기에도 좋은 교재다. 다양한 시사 이슈에 대한 해설과 최신 뉴스를 읽으면서 자연스레 문자와 친해지고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길러질 수 있다. 또 전·현직 교사들이 필진으로 참여해 아이들을 독서와 글쓰기의 세계로 친절하게 안내한다. 이 밖에 코딩, 과학, 영어, 수학, 문화·예술에 이르는 풍부한 읽을거리를 싣는다. 학생과 학부모가 공부, 교우 관계, 자녀 교육 등에 관한 고민을 털어놓고 현직 교사로부터 해결 방안을 들어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경제 속 수학·생생 영어 첫선
주니어 생글생글 창간호는 특별히 24면을 발행했다. 창간특별호 커버스토리에선 메타버스를 다뤘다. 인포그래픽을 통해 메타버스의 개념과 발전 방향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페이스북), 구글, 애플 등 글로벌 기업의 메타버스 분야 투자 동향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상인간에 대해서도 살폈다. 지난 7일 발간한 창간준비호에선 ‘미래 부자 프로젝트’를 커버스토리로 다루면서 금리, 예·적금. 주식 등 금융과 투자에 대한 기본 개념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창간호 ‘내 꿈은 기업가’에선 세계 최대 가구 기업 이케아의 창업자인 잉바르 캄프라드의 이야기를 다뤘다. 창간준비호에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혁명을 이끈 넷플릭스의 리드 헤이스팅스 창업자를 소개했다.

‘경제 속 수학’과 ‘주니어 생생 영어’는 처음 선보이는 코너다. ‘경제 속 수학’에선 김나영 서울 양정중 선생님이 생활 속 경제 현상을 통해 수학 개념을 재미있게 설명한다. 주니어 생생 영어는 ‘스파이더맨’ 등 인기 영화와 드라마, 인터뷰, 소설 등에 나오는 영어 표현을 중심으로 살아 있는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코너다.

주니어 생글생글 구독 신청은 홈페이지(jrsgsg.hankyung.com)에서 할 수 있다. 한경과 주니어 생글생글을 함께 구독하면 대폭 할인된 가격에 받아 볼 수 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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