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생글생글’을 읽으며 아이들과 경제 공부를 하면 이보다 더 좋은 교육이 있을까.” “아이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경제신문을 아빠가 찾아주겠다고 했는데 한경이 내 얘기를 들었나 보다.” “너무 어렵지도 않고 딱이다. 엄마인 내가 읽어도 공부가 될 만큼 내용이 좋다.”
한국경제신문이 지난 7일 발행한 초·중생 경제·논술신문인 주니어 생글생글 창간준비호에 대한 학부모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정식 창간 전인데도 인터넷과 전화로 구독 신청이 밀려 들어왔다. “한경 본사에 가면 창간준비호를 구할 수 있느냐”며 찾아오겠다는 독자도 있었다. 주니어 생글생글은 21일 창간호를 내고 본격적으로 독자들과 만난다.
주니어 생글생글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 즉 문해력을 향상시키기에도 좋은 교재다. 다양한 시사 이슈에 대한 해설과 최신 뉴스를 읽으면서 자연스레 문자와 친해지고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길러질 수 있다. 또 전·현직 교사들이 필진으로 참여해 아이들을 독서와 글쓰기의 세계로 친절하게 안내한다. 이 밖에 코딩, 과학, 영어, 수학, 문화·예술에 이르는 풍부한 읽을거리를 싣는다. 학생과 학부모가 공부, 교우 관계, 자녀 교육 등에 관한 고민을 털어놓고 현직 교사로부터 해결 방안을 들어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창간호 ‘내 꿈은 기업가’에선 세계 최대 가구 기업 이케아의 창업자인 잉바르 캄프라드의 이야기를 다뤘다. 창간준비호에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혁명을 이끈 넷플릭스의 리드 헤이스팅스 창업자를 소개했다.
‘경제 속 수학’과 ‘주니어 생생 영어’는 처음 선보이는 코너다. ‘경제 속 수학’에선 김나영 서울 양정중 선생님이 생활 속 경제 현상을 통해 수학 개념을 재미있게 설명한다. 주니어 생생 영어는 ‘스파이더맨’ 등 인기 영화와 드라마, 인터뷰, 소설 등에 나오는 영어 표현을 중심으로 살아 있는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코너다.
주니어 생글생글 구독 신청은 홈페이지(jrsgsg.hankyung.com)에서 할 수 있다. 한경과 주니어 생글생글을 함께 구독하면 대폭 할인된 가격에 받아 볼 수 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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