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올초 내한한 판빙빙은 JTBC에서 방영되는 새 드라마 '인사이더' 촬영을 완료했다. 구체적인 캐릭터 등은 전해지지 않았다.
중화권 최고 미녀 스타로 군림했던 판빙빙은 2018년 탈세 논란으로 자취를 감춰 '실종설'까지 불거진 바 있다.
그는 8억 8000만 위안(약 1500억 원)의 벌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신의 재산을 정리했고, 한때 은퇴설까지 불거졌으나 올해 2월 개봉한 미국 영화 '355'를 통해 복귀했다.
'인사이더'는 잠입수사를 하던 사법연수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뒤 교도소 도박판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강하늘, 이유영이 출연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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