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와 산업계, 연구계와 법조계가 한 데 뭉친 '마이데이터 포럼'이 오는 22일 창립 모임을 개최한다.
마이데이터 포럼은 금융을 시작으로 의료, 공공 서비스 등 전 분야로 확산 중인 '마이데이터'에 대한 실무 정책 사항을 논의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단체다. 회장은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장)가 맡았다.
학계와 연구계에선 서울대·고려대·한국법제연구원이, 법조계에선 김앤장 법률사무소·법무법인 광장·법무법인 태평양이 참가한다. 산업계에선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뱅크샐러드 등 7개 업체가 합류했다.
창립 모임에선 신장수 금융위원회 금융데이터정책과장이 발제자로 참석해 '금융 데이터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펼친다. 행사는 서울프레스센터 기자클럽 19층 목련홀에서 11시부터 13시 10분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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