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문화예술·축제 관광·산업 부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축제의 기획 및 만족도,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새만금 케이팝 축제는 지난해 10월 노마드(캠핑형) 축제와 케이팝을 결합한 '캠핑형 음악 축제'로 첫선을 보였다.
새만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즐길 거리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진행했음에도 실시간 시청 21만 명, 누적 조회 수 4백만 명을 달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새만금 케이팝 축제의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올해는 더 참신하고 신명 나는 콘텐츠를 준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 문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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