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은 습관을 낳고, 습관은 인생을 만듭니다.
영원한 아름다움을 갈망한다면 끊임없이 자신을 가꾸면 됩니다”
어떤 칭찬에 설레시나요? 여자에게 ‘아름답다’는 말은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은 칭찬이죠. 저를 설레게 하는 말들 중에는 ‘피부 참 좋다’라는 칭찬도 하나 더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랜 세월 홈케어에 쏟은 제 노력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서 왠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타고난 미인은 아니지만 피부만큼은 남부럽지 않은 20~30대를 지나왔습니다. 트러블이 잦은 복합성 피부임에도 불구하고 착실한 관리로 피부 좋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어요.
전형적인 수분 부족형 지성피부(복합성 피부)인 저는 모공이 막히면 곧바로 트러블이 생기는, 은근히 예민한 피부입니다. 때문에 꼼꼼한 클렌징과 모공막힘 없는 속보습에 신경 쓰고 있죠.
아무리 피곤해도 클렌징은 빼먹지 않고, 모공을 막는 오일이나 실리콘 성분 화장품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아요. 세안 후에는 화장솜에 토너를 적혀 결 정돈을 하고 앰플, 세럼, 크림 등을 순서대로 레이어드합니다.
평소보다 피부가 푸석하고 기운이 없는 날은 팩으로 부족한 수분과 영양을 보충해 줍니다. 피부 유효성분을 고농축으로 함유한 팩은 간편하게 집중관리 효과를 부여해주는 것이 최대 장점이죠. ‘탱탱콜라겐 마스크팩’은 이런 팩의 장점을 최대로 극대화한 마스크팩이라 할 수 있습니다.
42g의 묵직한 중량감을 자랑하는 탱탱콜라겐 마스크팩 (아로셀 슈퍼 셀 마스크팩)은 인체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과 콜라겐이 주성분입니다. 일반 시트 팩과 달리 시트 자체가 고농축 에센스인 겔 시트 타입 제품으로 탱글탱글한 감촉과 촉촉하고 시원한 사용감이 무척 인상적인 제품이에요.
수분, 미백, 광채, 탄력 등 종합적인 피부 컨디션을 관리해 주는 강력한 ‘토탈케어 마크스팩’이지만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얼굴의 입체감에 맞춤 디자인된 마스크팩을 포장지에서 꺼내 눈, 코, 입 위치에 맞춰 얼굴에 올리기만 하면 돼요. 팩은 얼굴의 상단부와 하단부 2개로 나뉘어 있어 얼굴 크기에 따른 위치 조정도 수월합니다.
고농축 화장액을 굳힌 촉촉한 겔(gel) 타입 팩은 에센스가 흘러내리거나 묻어날 염려가 없어요. 또한 밀착력이 뛰어나 집안일을 하거나 장거리 이동 할 때, 어디서든 부담 없이 셀프 홈케어가 가능하죠.
저는 주로 장시간 모니터 앞에 앉아서 글을 쓸 때나 집안일을 할 때 사용하고요. 다음날 중요한 약속이 있는 날은 피부 컨디션을 위해 수면팩으로 활용합니다. 주 2~3회 정도 사용하면 일주일 내내 촉촉하고 매끈한 광채피부를 유지할 수 있어요.
단, 1회 관리는 최소 3시간 이상 사용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일반 팩과 달리 화장액을 농축한 마스크 시트는 장시간 마르지 않고 촉촉해요. 반투명한 유백색 마스크팩이 투명해질 때까지 두면 더욱 눈에 띄는 관리 효과를 누릴 수 있죠.
관리 후 얇은 피부 코팅막을 벗겨내 듯 마스크팩을 벗겨내면 탱탱하게 물오른 피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됩니다. 마치 헌 피부가 새 피부로 다시 태어난 듯한 감동이 밀려와요.
흔히 낚시에 빠지는 이유가 ‘손맛’ 때문이고 하잖아요. 저는 그 손맛의 짜릿함을 홈케어 일상을 통해 경험하는 중입니다. 가볍게 롤링하고 부드럽게 닦아내는 섬세한 손길, 톡톡 두르려 흡수시키고 가만히 눌러 진정시키는 터치, 잘 마른 마스크 시트를 벗겨내는 손끝의 떨림이 그것입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즐거움을 찾는 유희의 동물이라고 했던가요? 이런 사소한 행복은 저의 홈케어 일상을 더 부지런하게 만들어 줍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저절로 실천하는 관리는 아무리 피곤해도 귀찮지 않아요. 오히려 더 좋은 조합을 탐구하고 더 나은 루틴을 고민하게 돼죠.
이런 저의 내면에는 오직 홈케어만으로 40대의 아름다움을 지킬 수 있다는 강력한 믿음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저의 20대, 30대 관리가 지금의 제 모습이 된 것처럼 저는 저의 50대, 60대를 책임지는 마음으로 매일 저를 돌봅니다.
단 한 번 뿐이라 더 소중한 것이 인생이라고 합니다. 하루하루 소중한 오늘이지만 그 일부를 ‘나의 미래’에 투자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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