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식스와 TMZ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최근 출판사 사이먼앤드슈스터와 1500만달러(약 179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고 회고록을 출간하기로 했다. 이 책에는 팝가수로서 자신의 인생과 가족 등에 대한 이야기가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이번 계약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가 낸 회고록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출판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의 회고록 판권은 2017년 출판사 펭귄랜덤하우스에 팔렸고, 당시 계약 금액은 6000만달러를 넘었다.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동생이 쓴 책 때문에 회고록을 출간하기로 했다. 여동생 제이미 린은 지난달 발간된 회고록에서 스피어스가 편집증적이고 변덕스러웠다고 주장했다. 스피어스는 여동생이 거짓말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반박했고 소셜미디어에 타자기 사진을 올리며 별도의 책을 낼 것임을 예고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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