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2022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제조부문 본상을 받았다.
대상은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9년 도입한 정시퇴근제가 대표적이다. 2018년에는 PC 오프제도 도입했다. 퇴근 30분 전 PC에 퇴근 알림을 띄우고, 퇴근시간이 되면 PC를 강제 종료한다. 월 1회 금요일에 시행하는 가족사랑데이도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은 회의가 없고, 영업부서 주문시간도 조기 마감된다.
대상은 임직원들의 휴가 사용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개인별 연차휴가 외에 연중휴가 4일을 부여한다. 연중휴가 외에도 모든 임직원이 최소 5일 이상의 장기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장기리프레시 제도를 의무화하고 있다. 여름철 성수기에는 한 달 동안 임직원들을 위해 하계휴양소를 운영한다. 매년 300여 명의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하계휴양소를 방문한다.
해외 체험 프로그램 ACE(Abroad Culture Experience) 프로그램도 임직원 사이에서 인기다. 선발된 임직원이 최대 9일 동안 해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200여 명의 직원들이 40여 개 국가에 다녀왔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이후 ACE프로그램을 다시 활성화할 예정이다.
대상은 자녀를 둔 직원들을 위한 복지에도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직장 내 보육시설을 운영 중이며 출산 휴가와 별개로 사용할 수 있는 산전무급휴직 제도를 시행 중이다. 또 남성 직원들의 육아휴직을 보장하고 있으며 사용 비율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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