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은 직원 주도적인 조직문화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상명하복 방식을 지양한다. 코로나19가 풍토병이 되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업무혁신, 직원육성·케어, 수평적 소통·협업·교류, 일·가정 양립 총 네 가지 조직문화 혁신 목표를 수립한 뒤 유형별로 각각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총 12가지 신규 조직문화 혁신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업무혁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거점별(서울, 대전)로 스마트워크 센터를 구축, 원격근무에 활용하고 있다. 직원육성·케어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심리안전지대 프로그램, 정기적 리더십 세미나, 여성인재 지원·육성 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수평적 소통·협업·교류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매달 전 직원이 상호 간에 지켜야 할 약속을 선정해 이행하는 ‘KIRD 이달의 약속’ 제도, 타운홀 미팅을 정례적으로 실시한다.
일·가정 양립 목표를 위해 연차사용에 대해 사유를 묻거나 시스템에 기록하지 않는 ‘안물안궁(안 물어보고 안 궁금해 하는) 연차휴가’ 문화를 정착시켰다. 자율출퇴근제를 전면 도입해 주 40시간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근로시간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내부 컨설턴트 양성제도와 특임교수 선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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