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23일 서울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한효주는 전날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한효주는 이번 기부를 통해 기초생계와 교육 자립 지원에 뜻을 전하며 영양 및 급식 지원, 정보 기술격차 해소 지원 등 구체적인 방안으로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효주는 평소 꾸준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오랜 기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왔다. 그는 2020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고, tvN '서울촌놈' 출연료를 전액 기부해 고향인 청주에 있는 새생명지원센터를 후원했다.
과거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에 2000만 원을 기부해 피해 주민들을 도왔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환아복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해 팬미팅 티켓 수익금 1004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아름다운재단에는 '효주 기금'을 개설해 어르신 생계비 지원 사업과 소외아동 청소년 문화체험 지원 사업에도 힘을 보탰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에는 한효주, 현영, 문근영, 허석김보성, 정보석, 소녀시대 윤아, 박해진, 안재욱, 하춘화, 김성주, 김우빈, 전현무, 다니엘 헤니, 이서진, 이순재, 김지선, 김나운, 붐 등이 회원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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