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가 반려견 항암제 후보물질 박스루킨-15의 임상연구 실시기관에 경상국립대를 추가하는 동물의약품 임상연구계획서 변경을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승인받았다는 소식을 전한 뒤 급등 중이다.
23일 오전 9시43분 현재 박셀바이오는 전일 대비 5350원(16.77%) 오른 3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임상연구 실시기관으로 추가된 경상국립대는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수의과대 부속 동물의료원을 갖추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앞서 박셀바이오는 2020년 10월 박스루킨-15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가, 작년 말 신청을 철회한 바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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