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무기 내려놓으면 협상"…사실상 '항복' 요구

입력 2022-02-25 21:23   수정 2022-02-25 21:2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사진)은 2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군에게 사실상 항복하라고 요구했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우크라이나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요구에 응해 저항을 끝내고 무기를 내려놓으면 언제든 회담할 준비가 돼 있다"며 "아무도 그들을 공격하거나 탄압할 계획을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도 전날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작전을 명령하면서 '비무장화'와 '탈나치화'가 작전 개시의 목표라고 언급했었다.

라브로프 장관은 "현재 우크라이나 정권은 신나치 세력, 미국이 이끄는 서방 등 두 가지 외부의 통제에 복속됐다"며 "우크라이나의 모든 국민이 자유롭게 내일의 운명을 결정할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라프로프 장관은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민간인이 인명피해를 입었다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주장을 부인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