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인구 50만 명에 자신감을 두는 원동력은 풍부한 일자리다. 시에 따르면 아산지역에서 공사 중인 산업단지는 7곳이며, 계획 중인 산업단지는 5곳, 2개 산단은 최근 완공해 입주가 진행 중이다. 산단 면적을 합치면 1000만㎡를 훌쩍 넘겨 서울 여의도 면적의 4배 수준이다.
산단 조성은 기업 유치와 대규모 도시개발사업도 불러왔다. 현재 아산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2개 지구, 아산시 5개 지구, 민간 10개 지구 등 18개 지구의 도시개발사업이 동시다발로 진행 중이다. 아산탕정2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1127만2039㎡의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아산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그린·디지털 뉴딜사업, R&D, 대규모SOC사업 등 미래 먹거리 신규사업을 지속적해서 발굴하고, 정부예산 확보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들은 “아산은 충남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인구 증가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평균연령을 기준으로 삼으면 충남에서 3번째로 젊은 도시로 아산을 중심으로 진행중인 탕정지구 개발은 인구 유입의 핵심 키를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KCC건설이 오는 3월 충남 아산시 모종동 일원에 아산 벨코어 스위첸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6층 2개 동 규모로 들어서며, 아파트 전용 84㎡A~D, 92㎡A·B 299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84㎡ 20호실로 다채롭게 조성될 예정이라 수요자의 입맛에 따른 선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50만 자족도시로 예견되는 아산시에 들어서 각종 호재와 도시개발사업의 수혜를 얻을 전망이다.
우선 아산은 고용창출 효과로 유동인구와 배후수요 모두 많아져 거주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충남 아산은 삼성 디스플레이시티 조성에 따라 수원, 용인 기흥, 화성 동탄, 평택 등에 이어 ‘서해안 삼성벨트’에 합류됐다. 이에 삼성전자, 현대차 등 국내외 기업들이 아산시에 약 15조 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유치할 예정이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주거밀집지역에 들어서 입주 후 바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롯데시네마와 롯데마트 등이 위치하고, 인근에는 이마트와 아산 충무종합병원,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생활 편의시설과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아산시 법원 등 행정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이외에도 권곡초, 아산중, 한올중·고교, 온양여고 등 교육시설이 가깝고, 못마루 공원을 비롯 다수의 어린이 공원, 창포군락지생태공원, 아산문화공원 등도 가깝다.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한 직간접적인 수혜도 예상된다. 아산시는 현재 아산 모종2지구, 모종샛들지구, 풍기역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아산 벨코어 스위첸을 비롯해 모종동 일대가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CC건설이 아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단지인 만큼 공을 들인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특히 아산 벨코어 스위첸에는 KCC건설의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이 적용돼 미래지향적인 시그니처 외관 디자인을 갖출 예정이다. 스카이 라인에 첫 점을 찍는 아산 벨코어 스위첸은 트렌드를 반영한 최신형 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파노라마 조망(일부 타입)이 가능하도록 창을 설계했으며, 조망형 발코니 창호를 통해 시원스런 개방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다이닝 공간에서도 채광과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설계(일부 타입)를 적용한다. 또한 천장고를 2.4m까지 높인 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기존 아파트 대비 10cm를 높인 것으로 천장고가 높아짐에 따라 쾌점함을 더욱 느낄 수 있다. 더불어 호텔식 분리형 욕실, 다양한 수납공간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오피스텔 역시 기존 단지와 다른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다락층이 설계된 오피스텔은 3.7m 천정고로 시공돼 쾌적함과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단지가 공급되는 충남 아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부동산 규제도 까다롭지 않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거주지 요건이 충족되고,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 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한 재당첨제한과 전매제한도 없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한편, 아산 벨코어 스위첸은 오는 2025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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