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군과 가수 겸 배우 한영이 열애 중이다.
박군의 소속사 토탈셋은 28일 "박군은 방송인 한영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지난해 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했음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군과 한영은 8살 연상연하 커플로,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졌다.
박군은 2019년 '한잔해'로 데뷔해 이후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찬스', '미운우리새끼', '강철부대'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한영은 1998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2005년 LPG로 데뷔했다. 이후 2010년 드라마 '몽땅 내 사랑'을 통해 연기자 활동을 시작한 그는 '엄마가 뭐길래', '해피 시스터즈' 등에 출연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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