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는 2021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500억원, 영업이익 348억원, 순이익 28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16%, 147% 증가한 수치다.
작년 국내 매출은 33% 성장했고, 해외 매출은 21% 늘었다. 특히 중국 매출이 35% 늘어나면서 해외 매출을 이끌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디오는 세계 최초 풀디지털 무치악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 매출이 올해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출시한 디지털 보철 솔루션 ‘디오 에코시스템(DIO Ecosystem)’도 올해 꾸준히 성장할 것이란 예상이다.
회사는 지난해 해외법인을 설립한 터키 캐나다 이탈리아와 미국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성장으로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디오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에서 완벽히 벗어나 다시 성장 궤도에 들어섰다”고 자평하며 “‘디오나비 풀아치’ ‘디오 에코시스템’ 등 우수한 기술력 기반 솔루션을 구축하는 고객들이 국내외에서 꾸준히 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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