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중기부 주도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정부는 스타트업에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하고, 대기업은 보유한 사업 인프라 및 노하우를 전수한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저탄소·친환경 분야에서 협업 가능성이 큰 스타트업 15곳을 선발해 IR(기업설명회) 코칭과 사업모델 개발, 사회 기여 강화 및 기업 홍보 등의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친환경 스타트업 육성은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라며 “민관 협력 및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 생태계 확장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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