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공무원, 공금 4억원 빼돌려 가상화폐 투자

입력 2022-02-28 20:33   수정 2022-02-28 20:3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국고 재산 4억원 상당을 빼돌려 주식과 가상화폐 투자로 날린 횡성군청 공무원이 구속됐다.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 횡령 혐의를 받는 A씨(41)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4차례에 걸쳐 3억9900만원에 달하는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횡성군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회계 담당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행사나 공사대금 등으로 지급해야 할 국고 예산을 수기로 관리하는 복지회관 통장으로 이체하는 수법으로 공금을 빼돌렸다.

그는 빼돌린 돈을 주식과 가상화폐에 투자해 탕진했고, 감사원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지난 24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횡성군은 지난해 11월 A씨를 직위 해제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