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옛 연인의 집에 찾아가 폭력을 행사한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전날 서울의 한 파출소 소속 경찰관 A 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A 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25분께 전 연인 B 씨의 집으로 찾아가 벽에 밀치고 얼굴 등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앞서 지난 1월에도 스토킹 관련 신고로 경고장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스토킹 처벌법 위반 여부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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