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가 네오위즈와 손잡았다.
2일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는 네오위즈의 100% 자회사인 네오위즈랩과 마케팅 제휴를 체결하고, 정식 데뷔를 앞둔 보이그룹 나인아이(NINE.i)의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는 최근 10인조 보이그룹 나인아이(제원, 이든, 위니, 민준, 반, 베리, 서원, 태훈, 주형, 지호)의 2022년 상반기 데뷔 소식을 알리며 인문학, 아이돌, IT 세 가지 영역을 결합한 유일무이한 4세대 K팝 그룹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들은 네오위즈의 100% 자회사인 네오위즈랩의 AR 및 다채로운 IT 기술을 접목한 색다른 마케팅을 진행, 4세대 K팝 아이돌 나인아이와 다양한 기술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나인아이는 한국인 멤버 9명과 태국인 멤버 1명으로 구성된 10인조 보이그룹으로, 가수 박선주, 나윤권, 키썸, 허찬미 등이 소속된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론칭하는 아이돌 그룹이다. 멤버들의 정보와 아이데이터(i-Data)가 담긴 상세 프로필을 비롯해 각종 콘텐츠를 순차 공개하며 데뷔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는 네오위즈랩에서 서비스 중인 플랫폼에 합류해 아티스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7월 네오위즈 자회사로 편입된 네오위즈랩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관련 신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AR 포토카드 서비스 토핑(Topping)과 팬덤 플랫폼 팹(Fab) 등 모바일 앱 플랫폼을 개발 및 서비스 중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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