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 한경환 이기리 전 부장판사 영입

입력 2022-03-02 15:59   수정 2022-03-02 16:00

이 기사는 03월 02일 15:59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법무법인 광장은 한경환 전 서울서부지방법원 부장판사와 이기리 전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한경환 전 부장판사(연수원 27기)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전속부장연구관 포함) 근무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중요 가처분사건을 처리하는 민사신청부(제51민사부) 부장판사, 서울고등법원 부패사건 전담부, 서울남부지방법원 영장전담판사를 역임했다. 특히 민사신청사건과 형사사건에서 수준 높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 전 부장판사는 광장 송무그룹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기리 전 부장판사(연수원 32기)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으로 발탁됐다. 수원지방법원, 광주지방법원 등의 영장전담 부장판사를 맡았고, 서울고등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 등의 지적재산권사건 전담재판부와 의료사건 전담재판부에서 근무했다. 특히 형사사건과, 민사지재, 의료사건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전 부장판사는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과 유창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광장 송무그룹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김상곤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는 "법원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변호사들의 이번 영입을 통해 송무그룹은 물론 광장의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인재의 영입과 양성에 과감하게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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