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털(VC) 알토스벤처스가 ‘유튜브 ‘안될과학’과 함께 라이브 채용 설명회 '알토스 스타트업 커리어 페어’ 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알토스 스타트업 커리어 페어는 오는 4일까지 이틀간 저녁 7시부터 진행되며 '안될과학'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알토스벤처스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는 ‘넥스트 네카라쿠배’로 언급될 만큼 기업문화, 시장 가능성, 매출 등에서 유망성을 인정받는 총 6개의 스타트업이 등장한다.
3일에는 △쇼핑몰 솔루션 아임웹 △소프트웨어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 △수학교육 솔루션 매쓰플랫과 풀리를 제공하는 프리윌린이 출연한다. 4일에는 △원스톱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을 운영하는 두들린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 크몽 △습관형성 플랫폼 챌린저스를 운영하는 화이트큐브가 참여한다.
채용 분야는 개발(서버·백엔드, 프론트엔드, iOS 및 안드로이드, 데이터 분석), 기획(PO, PM), 마케팅(퍼포먼스, CRM, 홍보), 디자이너(프로덕트, UX리서쳐) 등 대부분 직군이다.
이번 스타트업 커리어 페어는 안될과학 제작진과 대표적인 국내 유명 창업가인 데이터오븐 하용호 대표가 사회자로 참여한다. 매일 2개의 세션으로 진행하며 각 기업 관계자에게 직접 문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각 기업 대표들과 함께 임직원의 창업 및 초기 멤버들의 합류 계기, 커리어 성장 방향, 각 조직의 고유문화 등을 다루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개발직군을 위한 코드 리뷰 문화, 개발 직군, 인재상 및 개인 역량 향상 등을 소개한다.
알토스벤처스 관계자는 "이번 커리어 페어를 통해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들이 좋은 인재를 영입할 수 있도록 하고, 실력 있는 숨은 인재들은 본인의 성향과 잘 맞는 기업을 알고 합류할 수 있는 기회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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