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은 주택 브랜드 '해모로'를 16년 만에 리뉴얼했다고 3일 밝혔다.
'해모로'란 이름은 유지하고, BI(브랜드 아이덴티티) 심볼마크와 색상 등은 전면 교체했다.
심볼마크는 햇살을 연상시키는 사선을 모티브로 했다. 색상은 자연과 안정, 신뢰와 번영을 표현하는 라이트 그린과 다크 그린 두 가지를 기본으로 한다. 6개의 사선을 통해 빛이 모이고 산란하는 모습을 간결하게 표현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자연과 첨단이 조화된 햇살 가득한 집'이란 가치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리뉴얼된 BI는 다음달 분양하는 제주 '연동 해모로 루민'에 처음 적용된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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