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경기 광주시 탄벌동에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를 분양 중이다. 축구장 49배 크기로 조성되는 중앙공원(35만2138㎡)과 마주한 숲세권 아파트라는 평가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693가구(전용면적 59·84㎡)로 이뤄진다. 이 중 65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난달 청약을 받은 데 이어 오는 7~10일 계약을 진행한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또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설계를 적용하고 '-'자 모양의 판상형으로 건립된다. 전용 59㎡ 타입은 거실과 주방, 식당이 하나로 이어지는 LDK(거실·식당·주방 연계) 구조가 도입된다.전용 84㎡A 타입은 침실 3곳과 알파룸이 제공된다. 전용 84㎡B 타입은 넓은 다용도실과 확장된 안방 공간으로 꾸며진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단지 내에서는 실내 골프장, 피트니스 센터 , GX룸,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 공동시설 마련된다.홈 IoT(사물인터넷) 시스템도 적용된다. 우선 실내에는 방문자 확인과 공동 현관 문 열림, 승강기 호출, 자기 차량 도착 알림 등이 가능한 ‘홈 네트워크 월패드’가 설치된다. 조명과 가스밸브차단, 난방 등을 편리하게 스마트폰 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원격제어’ 시스템도 적용된다.
차량 10분 이내 거리에 있는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하면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3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판교역에서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의 환승역인 강남역까지는 4정거장이다. 단지와 인접한 회안대로(45번 국도), 경충대로, 성남~장호원(3번국도) 등을 이용하기 쉽다. 광주IC를 통한 제2중부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해 전국 각지로의 광역 접근성도 좋다.
교육 및 생활편의시설이 다양하다. 벌원·탄벌·경안초와 탄벌·광주중앙·경화여고 등이 인근에 있다. 이마트, 롯데시네마, CGV, 광주시청,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주시립중앙도서관 등 생활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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