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을 벗고 모습을 드러낸 ‘이건희 컬렉션’을 마주하면 숨이 멎는다. 2만3181점에 달하는 국내외 거장들의 걸작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다. 책은 컬렉션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걸작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조선시대 김홍도와 정선부터 김환기·박수근·나혜석 등 한국 근현대 화가 6명, 피카소·달리 등 해외 거장 8명의 작품 세계가 그 대상이다. 전시실에서 친절한 설명을 듣는 것 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 (서삼독, 328쪽, 1만9800원)
베일을 벗고 모습을 드러낸 ‘이건희 컬렉션’을 마주하면 숨이 멎는다. 2만3181점에 달하는 국내외 거장들의 걸작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다. 책은 컬렉션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걸작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조선시대 김홍도와 정선부터 김환기·박수근·나혜석 등 한국 근현대 화가 6명, 피카소·달리 등 해외 거장 8명의 작품 세계가 그 대상이다. 전시실에서 친절한 설명을 듣는 것 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 (서삼독, 328쪽, 1만9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