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27일까지 시민참여형 공익활동 모델을 발굴하는 ‘좋은변화실험실’ 참가자를 공개모집한다.
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험에 도전할 비영리 공익활동단체(또는 대구 기반 공익활동가 5인 이상의 모임)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팀당 1000만원(2개 팀)을 지원한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실험’은 우리 동네 쓰레기문제, 주차난, 기후위기, 안전문제, 동물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문제를 일상에서 시민이 참여해 해결하는 활동이다.
‘좋은변화실험실’에 선정된 팀은 4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활동모델의 완성도를 높이는 전문가 컨설팅 및 프로젝트 협업 등을 지원한다.
‘좋은변화실험실’ 은 2017년부터 매년 실험과 도전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 사례를 발굴하는 공모사업으로 자전거출퇴근 챌린지, 미세먼지 지도 그리기 등 다양한 실험활동을 실시하여 새로운 공익활동 모델을 발굴?확산하고 있다.
김진상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많은 시민의 관심으로 공익활동 참여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공익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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