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암 산림청장 "울진 산불 매우 위급한 상황"

입력 2022-03-05 17:54   수정 2022-03-05 17:55



최병암 산림청장은 5일 울진 지역에서 확산하고 있는 산불에 대해 “현재 울진읍 인근까지 바짝 다가선 매우 위급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최 청장은 이날 울진군 죽변면 울진봉평신라비전전시관의 현장지휘본부에서 브리핑을 통해 “산불 남하 저지를 목표로 했지만 바람이 강하고 헬기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울진군은 이날 오후 2시에 울진읍 일부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오후 5시 현재 울진삼척 산불 영향 구역은 1만145㏊다.

최 청장은 “울진지역 산불이 강한 북서풍을 받아 남하한 상황이어서 울진읍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재 헬기 51대 중 상당수를 울진읍 방어에 집중하고 야간 산불로 넘어갈 경우 인력을 울진읍 방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