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로보틱스 출격 시장…분위기 바꿀까

입력 2022-03-06 17:16   수정 2022-03-07 06:41

이번주는 자동화 로봇 개발기업인 유일로보틱스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에 나선다. 앞서 지난달 말 청약을 실시한 모아데이타는 경쟁률이 23.4 대 1에 그쳤다. 유일보로틱스가 공모시장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일로보틱스는 7~8일 한국투자증권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지난달 24~25일 시행된 기관 수요예측엔 1835개 기관이 참여해 1756.4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그 덕분에 당초 제시한 공모가 희망범위(7600~9200원)의 상단을 초과한 1만원에 공모가가 결정됐다. 이번 상장으로 120억원을 조달한다. 이 중 40억원을 연구개발과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2011년 설립된 유일로보틱스는 생산 자동화 로봇 토털 솔루션 기업이다. 직교 로봇, 협동 로봇, 다관절 로봇 등 산업 자동화에 필요한 로봇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 서빙 로봇, 바텐더 로봇 등 식음료(F&B)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협동 로봇도 내놓을 계획이다.

유일로보틱스의 2020년 매출은 288억원, 영업이익은 27억원이었다. 지난해는 1~3분기 매출 251억원, 영업이익 25억원으로 연간 실적이 전년도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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