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에너지 보여드리겠다’ 방탄소년단,  오늘(10일)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개최

입력 2022-03-10 11:08   수정 2022-03-10 11:15

[연예팀] 방탄소년단이 2년 반 만에 서울 대면 콘서트를 개최하는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을 개최, 팬들을 만난다. 국내에서 펼쳐지는 대면 콘서트는 지난 2019년 10월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이후 2년 반 만이다. 

RM은 이날 콘서트를 앞두고 "떨리면서도 담담한 기분"이라며 "함성과 기립이 안 되는 만큼 저희가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에너지를 보여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진은 "잠실 주경기장에서의 첫 공연이 생각난다. 이번 콘서트 첫날에 또다시 그때의 기분을 느낄 것 같다. 언제나 그랬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슈가는 "2년 반 만의 공연이라 설렌다. 한국에서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쁘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즐겨 주시면 좋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제이홉은 "너무 오랜만이어서 어떤 감정일지 예상이 안 된다. 직접 팬 여러분 앞에 서 봐야 감정이 명확해질 것 같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정말 설렌다는 것이다. 마치 데뷔 초, 처음 팬분들 앞에서 공연하는 느낌이다. 이 감정 그대로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고, 오랜만에 직접 보여 드리는 무대이니까 집중해서 멋있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지민은 "오랜만에 한국에서 팬분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서 기분 좋고, 한편으로는 긴장되기도 한다.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빨리 보여 드리고 싶다.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뷔는 "오랜만의 공연이라 기다려 주신 아미분들을 모두 초대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 해서 아쉬운 마음이 있다"라며 "한 곡, 한 곡 소중하게 생각하며 공연하고 싶고, 저의 모든 것을 다 쏟아붓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국은 "(팬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정말 열심히 할 것이다. 함성이 없는 공연이라 걱정되기도 하지만, 오랜만에 아미분들을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못 본 시간만큼 온 힘을 다해 에너지를 방출하겠다"라고 말했다.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은 지난해 10월 온라인 콘서트와 LA 콘서트를 잇는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의 시리즈의 일환으로, 오랜만에 서울에서 펼쳐지는 대면 콘서트인 만큼 방탄소년단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춤추는 데 허락은 필요 없어"라는 'Permission to Dance' 속 메시지와 함께 방탄소년단과 팬들의 '만남'에 초점이 맞춰진 이번 콘서트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곡에 담긴 메시지가 서울에서 실현되는 순간이라는 점이다. 

공연장을 찾지 못한 팬들을 위해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과 '라이브 뷰잉'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은 첫날(3월 10일)과 마지막 날(3월 13일) 글로벌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이뤄지고, 둘째 날(3월 12일) 공연의 경우 전 세계 60여 개 국가/지역의 영화관에서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라이브 뷰잉'이 병행된다. 

방탄소년단은 10일을 시작으로 12~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을 이어간다.(사진제공: 빅히트뮤직)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