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공들여 피부 화장을 마쳤는데 거울 속 칙칙한 얼굴을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가리려고 더 두드리고 덧칠할수록 피부만 답답해 보일 뿐, 쉽게 해결이 되지 않아요. 나이 먹을수록 고민되는 칙칙한 얼굴의 원인은 전체적인 피부 톤이 어두워서가 아니라 잡티 때문입니다.
거뭇거뭇한 기미와 주근깨로 인해 얼굴이 칙칙해져 보이는 거죠. 기미는 광대뼈를 중심으로 옅게 생기기 시작해서 뺨과 눈 밑, 볼 등으로 점차 범위를 넓혀가요. 한 번 생기면 잘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진해지거나 커지지 않게 방지해줘야 합니다.
처음 기미가 생겼을 땐 ‘더 생기면 한꺼번에 제거해야지’ 안일하게만 생각했어요. 하나에서 두 개, 세 개 점차 많아지고 크기도 커졌을 땐 이미 손쓰기가 힘들더라고요. 피부과의 힘을 빌리려고 해도 한 번으로 끝나지 않으니,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 부담되더군요.
그래서 두 팔 걷어 직접 관리하기로 마음먹었어요. 가장 먼저 홈케어 할 제품을 찾기 시작했어요. 광고보단 성분 위주로 꼼꼼히 따져가며, 직접 피부에 테스트를 했고 그 결과 저에게 꼭 맞는 아로셀 ‘기미스틱(비타20 파워 스틱)’을 만나게 됐어요.
‘비타20 파워 스틱’의 가장 큰 장점은 간편하면서도 효과는 크다는 거죠. 가볍게 쓱 발라주면 되기에 피곤한날에도 빼먹지 않고 쓸 수 있어요. ‘비타20 파워 스틱’은 영국산 퓨어 비타민C 최대 함량 미백 스틱으로 기미 등 잡티 관리부터 안색 개선까지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비타20 파워 스틱’의 비타민C 성분은 피부의 티로틴 산화를 방지해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합니다. 2중 오일막 ‘더블 캡처 캡슐 시스템’으로 빛과 열에 약한 비타민C의 손실을 최소화한 순수 비타민 스틱이라, 안정적으로 피부 속 진피층까지 도달하게 도와줍니다.
저의 데일리 루틴에 없어선 안 될 제품 1순위로 자리잡을 정도로 애정이 가는 제품이에요. 노화의 주범인 잔주름까지 함께 관리하기 위해 비브이랩 ‘스쿠알란 세럼 스틱’을 함께 사용하고 있어요. 식물성 스쿠알란 70% 함유로 보습 장벽을 지켜주는 고보습 세럼입니다.
피부 밸런스 불균형으로 건조한 피부에 유수분 밸런스와 유연 효과를 전달하고 ‘피부 천연 보호막’이라 불리듯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여 보습 지속력을 높여주는 제품이에요. 에센스 다음 단계에 사용하면 되고 건조하다 느끼는 부위 위주로 발라주면 됩니다.
휴대하기에도 좋아 늘 가방에 챙겨 다니고 있어요. 너무 바쁜 날엔 차에서나 회사에서 쓱 발라주면 되니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바르는 순간 밀리지 않고 부드럽게 흡수되어 메이크업 할 때도 들뜸이 전혀 없어요.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손이 가는 제품입니다.
내추럴함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요즘, 가리기보단 지우는 데 집중을 해야 할 때죠. 여지의 무기인 ‘피부’만 잘 가꿔도 자신감은 한껏 올라갑니다.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담아두지 마세요. 추억은 쌓일수록 아름답지만 얼굴에 남은 세월 흔적은 지울수록 아름다워진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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