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는 2021년 유가증권시장 공시 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공시 우수법인은 한국거래소에서 자율 및 공정공시 등 공시 건수에 대한 정량평가와 공시 인프라, 기업설명회(IR) 개최, 지배구조공시 등을 포함한 정성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동아에스티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및 공시 규정 등을 준수하고 이행했으며, 주주 및 투자자 등 외부 이해관계자에게 공시사항을 적시에 투명하게 공시하고자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또 공시정보 통합관리를 위한 기반(인프라) 구축, 공시 중요성을 위한 임직원 교육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지배구조 투명성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내부 의사결정주체인 이사회를 사외이사 과반으로 구성했다.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사외이사가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사회 내 위원회인 평가보상위원회와 감사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했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3분의 2 이상을 사외이사로 운영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신속하고, 성실한 공시를 실시해 신뢰할 수 있는 동아에스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주주 및 투자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동반성장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20년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신설해 경영 의사결정에 있어 사회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반영 중이다. 부패방지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ISO 37001)을 받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동아에스티는 2021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평가에서 통합 등급 'A'를 획득했다.
한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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