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 10일 16:54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SK E&S의 발전 자회사인 파주에너지서비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파주에너지서비스가 회사채 100억원 모집을 예정하고 실시한 수요예측에 1600억원의 청약을 받았다. 3년 만기물 700억원 모집에 1200억원, 5년물 300억원 모집에 4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KB증권이 회사채 발행 대표주관을 맡았다.
발행금리는 현재 파주에너지서비스의 개별민평금리보다 0.2~0.3 가량 높은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이 회사의 신용등급은 AA- 등급이다. 경기도 파주에서 1820㎿급 LNG복합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이 회사는 한국전력에 전력을 판매하는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졌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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