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 기자] 젠더리스 의류 브랜드 퓨즈서울(FUSE SEOUL)이 브랜드명을 ‘에니원 캔 비어 퓨즈(Anyone Can Be A Fuse)’의 축약형인 ‘에이씨비에프(ACBF)’로 변경하여 새로운 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브랜드명과 더불어 대중적인 인지도 제고를 위해 대표 로고와 공식 SNS, 웹사이트 디자인 등의 전면적인 개편을 진행한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정체성을 쉽게 각인시키고 공유하기 위함이며, 더 많은 이들에게 편안함을 기반으로 한 스타일을 소개하여 성별과 상관없이 고품질 의류 제품을 경험하길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에이씨비에프(ACBF)의 새로운 로고 디자인은 기존 에니원 캔 비어 퓨즈 문구의 철자를 발췌하여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누구든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브랜드 방향성을 도드라지게 표현할 수 있으며, 문장형과 함께 사용하여 축약된 단어만을 보고 브랜드명을 이해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쉬운 안내가 가능하다.
한편 자사는 이번 브랜드명 변경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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