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진 기자]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경계에 선 지금, 옷장 앞에서 뭘 입어야 할지 헤매고 있는 이들이 많을 것. 환절기엔 애매한 날씨 탓에 스타일링에 대한 고민이 더욱 깊어지기 마련.
아침, 저녁 일교차가 큰 환절기엔 적당한 보온성을 갖춘 가벼운 아우터를 활용해야 할 때다. 트위드 재킷부터 카디건까지 환절기에 활용하기 좋은 아우터로 기분 전환을 해 보자. 올봄, 트렌드인 밝고 경쾌한 컬러로 룩에 활력을 불어 넣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이미 봄이 온 것 같은 화사한 스타들의 패션을 참고하여 매력적인 환절기 스타일링에 도전해보자. 지금 입기 가장 좋은 스타들이 선택한 아우터를 소개한다.
@_imyour_joy
레드벨벳 조이는 화사한 연보라 컬러의 카디건으로 봄의 서막을 알렸다. 환절기 필수 아이템 카디건은 아우터로는 물론, 단독으로도 멋스럽게 활용 가능하다. 매치하는 하의 아이템 따라서도 포멀하거나 캐주얼하게 연출 가능하기에 다양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hyominnn
효민의 선택은 벨티드 블랙 재킷. 올 블랙 스타일링으로 시크하면서 세련된 룩을 연출한 그. 슬림한 핏으로 떨어지는 벨티드 재킷은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주며, 벨트로 허리를 강조해 여성스러운 실루엣까지 동시에 연출 가능하다.
@mo_onbyul
마마무 문별은 레드 체크 패턴의 트위드 재킷과 베레모로 러블리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트위드 재킷을 올드해 보이지 않게 연출하고 싶다면 문별처럼 크롭트 티셔츠와 데님 팬츠를 함께 매치해 보자. 실패 없는 조합으로 화사한 스프링 룩을 완성할 수 있다.
@taeyeon_ss
태연은 편안하면서도 힙한 원마일웨어의 정석을 보여줬다. 연핑크 트레이닝 셋업에 데님 재킷 등캐주얼한 아이템의 조합으로 시크한 듯 모던한 느낌까지 연출했다. 이번 시즌 트렌드인 90년대 레트로 무드 데님 아이템을 적극 활용하여 캐주얼하면서도 트렌디한 환절기 스타일링에 도전해보자. (사진출처: 조이, 효민, 문별, 태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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