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디벨로퍼(부동산 개발업체) 더랜드그룹 김완식 회장(사진)이 경북 울진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의 고향은 울진군 후포7리다. 더랜드그룹은 지난 20여년 동안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등을 공급해 온 부동산 개발 전문회사다.
더랜드 그룹은 ‘다함께 미래로’라는 경영 이념 아래 다양한 개발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인재육성 장학금 기부, 울진 후포 사랑나눔 봉사 등 꾸준한 사회 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 매년 고향 마을인 후포7리 경로잔치 개최와 함께 마을 발전 성금을 지원해 왔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관련 행사 진행이 어려워지면서 위로금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후포면 15개 마을 전체에 총액 1억5000만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 회장은 “고향 울진 주민 여러분들이 이번 산불로 인해 입은 피해에 대해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하루 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우재성 우연디앤드씨 회장(사진)도 구호성금 3000만원씩을 각각 울진과 옥계 산불 피해자를 돕기 위해 전달하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해 디벨로퍼들이 나서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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