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만취해 웃통을 벗고 유리창을 깨는 등 난동을 부린 현직 육군 부사관이 현행범으로 체보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1일 밤 강서구 마곡동의 한 가게 유리창을 깬 20대 남성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체포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여자친구와 다툰 후 술에 취해 웃통을 벗는 등 난동을 피우다 가게 유리창을 부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현직 육군 부사관이란 사실을 확인한 뒤 사건을 군에 인계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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