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베일에 싸여있던 결혼 생활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17일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측은 가수 임창정이 전격 합류한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방송을 통해 18세 연하 아내 서하얀 씨와의 결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내와 동반 출연해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는 건 처음인 만큼 큰 화제를 불러 모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임창정을 쏙 빼닮은 다섯 아들과의 일상까지 공개될 예정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임창정은 지난해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당시 “다시 태어나도 아내랑 결혼할 거냐”라는 MC들의 질문에 “(미안해서) 못 할 것 같다”라면서 “아내가 만날 수 있는 남자 중에서 제일 꼴찌를 만난 것 같다. 이 사람이 (나를 만나서) 고생하는구나 싶다”라며 아내를 향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임창정 부부의 결혼 생활은 2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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